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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는힘이다

고양이 캬악 이유. 길냥이 사료 중단 이유

by ‚©®©«}=“₉¾⅟ 2021. 6. 1.

우리 집 앞을 매일 지나가는(하얀) 길냥이들에게 반년 동안 사료를 주었다. 남자(하얀) 고양이는 원래 오던 녀석인데, 조용하고 얌전하다. 최근 한 달 전 여자 친구(노랑이)를 데리고 오더니. 식객이 한 마리 더 늘었다.  태생이 길냥이 인지라 우리가 원하는 "개냥이"는 꿈도 못 꾼다. 아직까지 "털끝" 하나도 만져 보질 못했다.(가까이 가면 거리를 두는 성격들인지라 만질 생각도  못 했었다)

 

측은한 마음에 시작을 하였이지만 결론은 사료를 주는 "호구"였던 것일까?

 

원래 오던 "수컷"(하얀)은 양심이 있다. 밥을 달라고 울거나 보채진 않는다. 하지만. 최근에 온 "암컷"(노랑이)은 밥을 안주면 집 앞에 까지 와서  밥을 달라고 한다.

 

 

 

조금은 친해졌다고 생각은 했지만. 최근에는 밥을 주는 와중에서  (노랑이,암컷) "캬약" 캬약" 소리를 낸다. (빨리 사료만 주고 사라지라는 건가...)

 

원래 개 빠였던 나에게 이런 모습은 솔직히 "짜증"이 난다. 고양이 들이 카약 소리를 내는 이유는 본인을 방어하는 기재 수단이라고 보면 된다. "가까이 오지 마" 오면 싸울 수도 있어. 이런 의미가 담겨 있다.

 

결론- 사람도 싸가지 없는 인간은 어디에다 존재한다. 고양이도 싹수없는 녀석에게는 사료를 줄 필요가 없다.

원래 오던(하얀)이는 나아게 "절대" 화낸 적이 없었다.

 

내가 급식을 한 "사료"는 캐츠랑 5kg짜리는(무료배송)을 구매를 하면, 보통 한 마리가 한 달 이상은 먹었었다. 최근에 2마리가 늘어서 인지, 한 달이 채  못 갔었는데, 오늘부터 급여는 한 마리에게만 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