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이사를 했다고 간만에 연락오더니, 쉬는날 방 빼놓을테니 놀러 오라고 합니다. 고기도 구어먹고, 낚시도 같이 하고, 솔솔하게 놀생각에, 기분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꽁자는 없더군요. 은근슬쩍 , 애터미 가입권유 이야기로 시동을 걸기 시작을합니다.
친구왈-"중요한 자리에 있는 지인이 있는데, 애터니 가입을 해주면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다단계 친구들의 흔한 수법입니다. 다단계 회원 가입 목적으로 전화를 하였지만. 초반에 기분 좋은 이야기들로 사람 마음을 흔들어 놓죠. 놀러갈 약속까지 받아 놨는데 갑자기, 다단계 가입 권유를 하니, 화를 내면서 거절하자니. 의가 상할거 같고, 기분이 서로 안좋아질거 같은 상황만 이어집니다.
미적 미적 가입를 하기 귄찮다며 , 둘러됩니다
가입을 하기 좀 귀찮다 너를 의심하는건 아니지만. 내가 다단계 물건들을 살 정도로, 물건이나 건강기능 식품을 주기적으로 사먹는건 아니다 라고, 좋게 이야기를 했지만. 다단계 하는 사람들은 역시. 상당히 끈질깁니다.
친구는 계속 설득합니다- 너에게 해가 되는건 1도 없고, 가끔 쓰는 치약이나. 비타민. 아니면 남자에게 좋은 밀크 시슬같은거나 가끔 사주면된다고 끈질기게 권유를 합니다.
-이것도 다단계 하는 사람들의 흔하딘 흔한 수법입니다. 처음에는 작은거 부터 바람을 넣기 시작을 합니다-
너에게 문제 될게 없고, 주민번호만 주면, 가입 문제 오면, 승인번호만 불러주면 손귑게 가입이 가능하니. 신경쓰지 말고 자기를 믿고 가입을 하라고 계속 바람을 넣습니다.
계속 이야기가 길어지자. 다단계 친구는. 일단 가입만 하고. 아무것도 안사도 되니, 애터니 가입만 해달라고 끈질기게 사정을 합니다.
이친구가, 과거 애터미 말고도, 코인다단계와. 이상한 다단계를 하다면서. 친구 지인, 장인쪽 집안에 돈끌어다 쓰고, 현재는 신용불량자 입니다. 한참 코인 다단계 할때는, 비싼 벤츠s클라스는 렌트로 뽑고 차를 가지고 영업을 하러 다니도 했습니다.
비싼 명품으로 옷을 사입고, 주변사람들을 많이 들 꼬셨드랬죠. 결과는 현제 신불자이며 대출금도 못갚는 현실에 있는 친구입니다. 아직까지 이 친구와 연락하고 가끔 밥 술을 먹는 이유는 다른게 없습니다.
몇년 전에도 다단계 권유를 했지만. 저는 거절을 끝까지 했습니다. 이 친구와 다단계 사업을 하지 않았기에 . 아직까지 연락을 하고 지내는 겁니다.
거절을 할떄는 확실히 하는것도 좋지만. 저 같은 경우에는 상대편이 마음상하지 않게 직간접적으로 거절의사를 계속적으로 어필을 합니다- 나는 필요가 없고, 그 돈으로 너 밥을 사줄게- 라면서 빙빙 돌려, 다단계 이야기 자체를 희석을 시킵니다.
상대방도 이런식으로 시간이 길어지면, 포기를 하더군요.
-(이렇게 거절하는게 생각보다, 에너지 소비가 심합니다. 필요하지 않은거 가입해봤자, 추후 이친구는 다단계모임 or 애터미 모임등으로, 같이 나가자면 조를게 뻔합니다. 처음부터 안하는게 속편합니다.)
다단계 하는 친구는 현재 연락을 하고 지내는 친구는 몇명 남지 않았습니다.
다단계 거절을 하고, 며칠뒤에 대출금과. 병원비가 없다고 돈 좀 빌려달라고 연락을 하더군요.
급하게 쓸돈이라면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한달 용돈 밖에 융통을 해줄 수 없고, 갚지 않아도 된다고 하고, 돈을 줬습니다.
결과는 이렇습니다. 맹목적으로 다단계는 나쁘다고 말하는건 아닙니다. 판단은 이글을 보시는 분들이 스스로 하는거라고 생각이 되어 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