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알머리 탈모는 정수리 부근의 머리털의 숱이 점점 빠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저는 복합적인 앞머리 M자 탈모와 정수리 속알머리 탈모 2가지 타입을 약간씩 가지고 있는, 유전학적 탈모입니다
속알머리는 20대 초반에는 별 이상 없이 지내고 있다. 30대부터 점점 눈에 띄게, 정수리 머리털들이 가늘어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당시 여자친구가, 정수리 머리털이 작년에 비해, 많이 없어 보인다는 말에, 충격을 받고 집에 가서. 거울을 통해 비 취보니 확실히, 숱이 많이 줄어든 상태였습니다.
유전학적 요인
1. 외가 쪽은 M자 탈모가 외할아버지쪽이 있어서. 저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대머리가 될 확률이 있겠다 싶었는데. 생각보다 일찍 찾아온 케이스였습니다.
2.외 삼촌 2분 중에 한 분은 탈모끼가 아예 없고. 삼촌 1분은 외할아버지의 외모와 풍채도 닮았는데 확실한 건 탈모도 유전이 되었단 사실입니다.
유전학적 요인이 아닌 다른 문제들
1. 서구화된 식습관
2. 스트레스
3. 머리를 쮜어 짜는 습관
개인적으로 고기를 자주 먹는 스타일이라. 1주일에 많게는 5일은 삼겹살을 구워 먹을 정도로,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습니다. 아는 한의사 분이 계시는데. 이분이 하시는 말씀이. 고기를 많이 먹으면. 혈이 도는 피가 잘 가지 않고. 열이 두피에 몰려서. 두피열로 인한, 탈모가 진행이 될 확률이 있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고기를 줄였고, 프로페시아와. 바르는 치료제인. 미녹시딜을 2가지를 복합적으로 바르고 먹기를 3-4년째 하고 있습니다.
브레인 포크 현상
현재 브레인 포크 현상이 있는 상태입니다 (개인적인),
브레인 포크 현상에 대해서 모르시는 분들은 위의 포스팅을 참조 하여 주세요
현재 상태는 3년전에 비해서는 속알 머리의 머리카락의 두깨깜이 확실히 증가된 느낌이 있습니다. 머리털 숱이 많아졌다기보다는, 모근이 좀 더 강해져서. 두피와 잘 붙어 있는 느낌이라는 게 맞을 거 같습니다.
M자 탈모로 바르는 미녹시딜의 효과는 SOSO합니다.
미녹시딜은 두피의 끈적임이 심한편이라. 아침에 바르는 것보다 저녁에 잘 때 바르는 것이 더 좋습니다. 출근을 할 때 바르게 되면 앞머리가 떡진 느낌이 들어서. 아침에는 잘 바르지 않습니다.
미녹시딜을 바른 부근에서는, 잔털이 올라오는 시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머리카락으로 변화되는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잔털이 올라오면, 기분은 좋아지는데, 며칠 혹은 몇 달 후에는 탈락이 되는 경우가 99퍼센트라고 보시면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
현재는 원형 탈모는 어느정도 극복을 했다고 생각을 합니다. 다만 유지를 하고 있다는 표현이 정확하지만. 개인적으로 외가쪽의 피가 많이 섞여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방어는 하고 있다고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