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에서 마이너스 통장 개설을 하고 몇년은 연장 없이 사용을 하다. 언제인가 부터 만기 년마다 만기 연장 문자를 날라오기 시작을 하더군요. 개인적으로, 1천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을 하고 있었는데. 상당히 거슬렸습니다. 돈 빌려줬으니. 매년 심사한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저자세로 전화를 하거나(혹시). 심사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고심이 많이 되더군요, 급하게 천만원 채워 넣을려면 돈 빌릴만한 곳도 없구요.
초창기에는 연장문자를 날아 오더라도, 자동연장이 되었었다.
제목그대로 초창기에는 연장 문자가 날아와도 자동연장이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1천만원짜리 농협 은행 마이너스를 개설을 하고, 970만원 전후로 빼스고, 매달 나가는 이자를 내기 위해서 30만원 정도는 안쓰고 있었드랬죠.
이자가 해마다 오른다...
이자가 초창기에는 900만원 정도를 빼서쓰면 3만원 후반대에서 4만원 초반정도가 빠져나가더군요, 해마다 인상되더니. 금리 인상건에 대해서. 의견이 따로 있다면, 심사 요청을 할 수있다고만 문자가 날아오지. 문의를 하면, 이자 변동률에 대해서는 그닥 호의적인 이야기가 없었습니다. 말그대로 변동 이자이니. 금리가 오르면 이자가 올라간다는 말입니다. 웃긴게. 한참. 금리가 저금리로 전체적으로 금리 인하시기가 있었는데. 이때 내가 쓰는 마이너스 통장 이자는 내려가지 않더군요.
그래도, 900만원~1000만원 마이너스를 통장의 돈을 메꾸기가 쉽지가 않다.
말그래도 천원만을 빼서 쓰면, 1000만원을 다시 채워 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매달 4만원 이자를 내면서 잘사용을 하던것이, 갑자기 심사 서류를 가지고, 지점 방문을 하랍니다.
짜증이 밀려온다.
근5년 넘게 사용을 하다가. 갑자기 서류 준비를 해서, 지점 방문을 하라고 하니. 짜증이 밀려옵니다. 5~7년이상 사용을해서 이자만 350만원 이상 낸거 같은데. (연체 한번도 된적 없음), 하루 회사를 빼서 주말에는 안되니. 찾아오랍니다. 서류 심사를 받기 위해서 하루 를 뺀다라... 어쩔 수없는 선택이였습니다. 서류 준비를 하고, 지점 찾아가서, 담당자 만나. 서류 넘겨 주고 집에 오니.
문자로, 연장 되었다고 옵니다. 여러분 저 처럼 7년 이상 쓰게되면 1천만원짜리 마이너스 통장 이자만 380만원 이상 내게되는 셈입니다. 45000원 X 84개월 이자입니다.
급하게 쓰더라도, 여유가 있으시다면 마이너스 통장은 다 채워놓고, 이자가 안나가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하지만 매년 서류 심사 받으려고 오라고하면, 누가 씁니까. 갈아 타야지요. 작년에 제가 전화하면 받던 지점, 담당직원에게 서류 심사 받으라는 문자를 받고, 짜증이나서, 다른 은행가서, 더 싼 금리로 1천만원 대출 받아서, 농협마이너스 통장에 채워 놓고, 고만쓴다고 돈 가져가라고 하니까. 당황하더군요. "예? 고만쓰신다고요?" "그냥 두시고, 필요하실때, 사용하시죠?" 괜히 떠보더군요. 됐고, 매년 서류 심사 받으러고 오라고 하고, 개인적으로 이자한번도 밀린적도 없이 꼬박꼬박 채워놓았는데, 금리 내릴때, 마이너스 통장 이자 내려준적이냐고 있냐고 한마디하고, 전화 끊었습니다.
속이 시원하더군요, 제가 쓴 농협 마이너스 통장은 사실 2금융권입니다. 농협본점이아닌. 지역 농협 (축농협)입니다. 지역 농협과, 농협이랑 차이가 있음을 꼭 알고 사용을 하시기 바랍니다. 1금융권이랑 거래를 꾸준히 하는게 좋습니다. 2금융권 축농협을 오래 거래를 해봤자. 이런식으로 밖에 대접 못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