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고 여름이고, 가을이고, 수시로 태워 되는 옆집 이웃집 때문에. 이사까지 고려를 해야 하는 상황에 왔습니다. 특히 겨울만 되면, 하루종일 24시간 태워 됩니다.
매캐한 냄새가 하루종일 방 안에서 풍겨온다.
욕지거리를 내뱉으면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 환기를 위해서 문을 열면, 상쾌한 공기가 나를 맞아 주는 게 아니고. 텁텁한 냄새가 방 안으로 흘러들어옵니다. 그럼 짜증이 아침부터 같이 밀려옵니다.
바람이 안부는 날
바람이 안부는 날에는 사람 미칩니다. 동네 전체가 탄 냄새가 가라 앉아, 외출잠시만 하고 와도, 옷에서 탄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집 환기를 안시키면, 몸건강에 안 좋은 건 아실 겁니다. 이산화탄소라던지. 기타. 집에 있는 물품들로부터 나오는. 안 좋은 물질들을 밖으로 배출을 시켜주는 것이 바로 환기입니다. 특히 라돈이란 물질은 어느 곳에서나 존재를 하기 때문에 환기를 꼭 시켜 줘야 합니다. 또한 새 건물일 경우, 새 물건이(큰 용량, 부피)가 들어왔을 경우 환기를 필수입니다.
신고를 하자.
이 인간들이, 밤에는 쓰레기를 태웁니다. 거짓말 같다고요? 화목난로를 태우는 집에서 쓰레기 몰래 태우는 집은 은근히 많습니다. 냄새부터 틀립니다. 나무 타는 냄새랑 달라요. 쓰레기 양이 많거나. 비닐 등을 태우는 날에는 밤에 자기 집 뒤에서. 몰래 쌓아 놓고 태우더군요. 신고를 해줍니다. 119에 신고를 넣으면 , 소방관들이 새벽이고 출동해서 불을 꺼줍니다.
신고를 하기 전에 알아두셔야 할 것들
1. 정확한 위치
2. 오버하지 않고 현재 상황 있는 그대로 말하기
정확히 태우는 장소에 대한 정보를 미리, 찾아보고, 119에 신고를 하기 전에 사전 답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밤에 불법 소각을 하는 집 신고 시에는, 정확한 위치를 소방대원들에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지도나. 네이버 지도를 통해서, 위치를 최대한 정확하게 알려줄 수 있도록 찾아보세요.
위치를 잘못 알려주던가. 벗어난 위치를 알려주게 되면, 소방대원들도 잘 못 찾습니다. 불길이 크게 나는 것이 아니고, 육안으로 찾기 어려울 경우가 많습니다. 연기만 위로 쏟고 쳐 오르는데, 평소 많이 보면 나와 달리. 119분들은 초행길이기도 하고, 밤에 동네, 지형을 잘 모르게 때문입니다.
현재 상황을 오버해서 신고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설명을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엄청난 불길을 내면서 쓰레기를 태우고 있다고 설명을 하면 소방차 한대가 올게 여러 대가 오게 되는 사태가 벌어질 수 있습니다. 그냥 xxx동 xx에서 불법 쓰레기 소각을 하고 있어서 신고를 하려고 한다.라고 간단하고, 오버스럽지 않게 신고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신고를 하시고, 근처 가서, 얼굴을 내비치기 않도록 하고, 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하시면, 신고한 사람을 이쁘게 볼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몰래 하세요.
화목난로도 신고 가능할까?
119에 문의를 해본 결과. 굴뚝에서 나는 연기는. 확인하기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다만. 연기가 이상하게 많이 내뿜는 굴뚝같은 경우에는, 119쪽에서 점검을 나와, 불법 소각을 하는지에 여부를 확인을 할 수도 있다고는 합니다. 다만 지역마다 틀릴 수 있으니. 문의를 직접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지차체 신고.
지차체 신고를 하게 되면 담당 공무원이, 신고 지역에 나와, 주변 불법 소각에 대한 점검을 하게 됩니다. 다만 이건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 일이며, 개인적으로 수시로 확인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