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주택 생활이 생각보다 고되고, 짜증날 수 있습니다. 특히 냄새 때문에요. 매케한 냄새가 하루종일 마을 전체에 퍼져 있다고 생각을 해보세요, 무슨 불난 집이 하루에 수채가 되는것 처럼, 탄냄새와 분변, 오물냄새는 시골라이프를 하면서, 겪게되는 최악의 시나리오입니다.
개인적으로, 전원주택을 알아보고 계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반경 1키로 내외에, 굴뚝이 있나 없나 꼭 체크를 해보라고 권해 드리겠습니다. 전원생활이면, 화목난로에 대한 로망을 빼놓지 않는 분들이라면, 주변 주민분들도 화목난로를 사용을 하는지 여부에 따라 같이 사용을 하신다면 상관이 없습니다.
마을 전체가 화목난로 연기로 가득찬다
글쓴이 주변에는 12가구가 화목난로를 사용을 하는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으며, 겨울만되면 최소 5-6가구는 굴뚝에서 연기가 나오는것을 두눈으로 확인을 매일 할 수 있습니다.
바람이 안부는 날이면, 이 연기가 마을 전체아 내려 앉아 밤새 마을 전체에 퍼져, 숨을 쉬는 족족 폐속으로 들어오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문을 열어 놓으면, 공기청정기가 미친듯이 도는 경험도 하실 수 있고요.
더 심각한건 바로 옆집은 헤비 화목러라. 따듯한 겨울 라이프를 즐기기 위해 우리집 따위는 안중에도 없다는 점입니다. 옆집이 이런 화목난로를 이렇게나 자주 사용을 하는 집이라는것을 알았다면 이사를 하지 않았을 겁니다.
어쩔수 있나요.. 119 신고는 야외에서 불법소각을 하는 것만 신고가 가능합니다. 농민들, 원주민들 특히 노령층은 생활 쓰레기 또한 분리수거를 하지 않고, 마당이나 논과 밭에서 바로바로 태워 버립니다.
이 사람들도 불법소각이 벌금을 맞을 수 있는 행위라는것을 압니다. 그때 그때 소량으로 집에서 태우지 않고 논과 밭에서 태우는 이유입니다. 바로 태우면 양이 적어 금방 처리를 할 수 있고, 신고하기고 타이밍이 좀 처럼 나지 않습니다.
지능적인 불법 소각러들
농장,과수원에서는 수시로 작업쓰레기와, 폐비닐을 밤에 태웁니다 폐비닐은 냄새부터 다릅니다. 폐비닐 연기가 한번은 집쪽으로 불어와서, 폐와 눈에 많이 들어간 날이 있었는데. 눈이 퉁퉁 붓고, 폐가 아파오더군요. 정말 화가 많이 납니다. 피부 발진도 생깁니다.
소각하는 주민은, 폐비닐 소각시 자기 집앞에서 소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뻔합니다 냄새도 심하고, 신고 위험도 있고, 몸에도 절대적으로 좋지 않다는걸 압니다. 바람도 자기내 집으로 불지 않는 시간때에 합니다.
또 해가 떨어지면 지능적으로 태웁니다.
신고 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불법 소각은 119는 24시간 불길이 올라오고 연기가 올라오고 있다면 출동을 하여, 진화를 하고 구두 경고를 해줍니다. 다만 제일 짜증나는, 화목난로는 법적으로 어떤 방법으로 해결 방법이 없다는겁니다.
110으로 지자체 상담원과 상담을 통해, 소각 관련 담당 공무원가 상담을 하여, 현재 농장,주변 주민들에게 소각 껀에 대한 구두 경고및, 정검을 실시 해준다는 약속을 받은 상태입니다. 개선이 될지 않될지는 모르겠으나. 최소한 불법 소각만 하지 않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리고 주변 주민들이 불법소각을 한다고해서, 직접적으로 신고를 본인이 하겠다는, 눈치를 주고나, 이야기를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몰래 하세요. 소각하는 사람들이 신고 한사람이 "아 내가 불법 소각을 해서 주민들에게 피해를 줬구나"하고 뉘우칠거 같나요? 그런일은 드물거니와. 악감정만 남을게 뻔합니다. 조용히 진행을 하시는것을 추천 드립니다.